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8월 중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0회 코리아종이접기컨벤션’이 화려한 막을 열었다. 행사 첫날인 8월 17일, 아침부터 행사장으로
참가자들이 속속 들어온다. 엄마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부터 여드름 난 청소년들,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번 컨벤션에 참가하였다.
접수를 마친 이들이 받아든 가방 안에는 특별히 10주년 기념 떡이 선물로 들어있었다.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개막식이 열리는 아트홀에 입장하였고 오전 10시 30분, 드디어 개회식이 열렸다.
오경해 회장 인사말과 함께 제10회 코리아종이접기컨벤션의 화려한 막이 열렸다.
협회 창립30주년과 코리아종이접기컨벤션 10주년 기념으로 야마구치 마코토(일본종이접기학회 사무국장)씨가
기념패를 제작하여 선물로 주셨다.
10년 째 컨벤션에 개근한 이들은 현직 회장을 비롯해 명예 회장, 작가, 강사, 일반인 참가자 등
모두 14명이었다.
이들은 8명의 작가가 사인한 ‘오리가미 프로’ 책을 선물로 받았다.
초대작가 퀴엔틴 트롤립(Quentin Trollip) 특별강연
제10회 코리아 종이접기 컨벤션 접수하는 참가자들
종이접기 교실 작품 전시 모습
일정한 규격의 카드를 꾸며 서로 교환하는 ATC 카드 이벤트
Origami Pro 고대생물편 작가 사인회